홍광선 목사의 아침 묵상


하나님의 율법을 버린 자들에 대한 호세아의 경고!

주임재안에 2 298 08.22 08:03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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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실로 이 시대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버려서 망하는 시대다. '믿음으로 의로워진다'만을 강조하다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의롭게 살아야 하는 의의 말씀을 버리고 있다.

 

지금 우리는 호세아 선지자의 외침을 들어야 한다. 호세아는 외친다!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버린 백성들은 곧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이라고. 그로 말미암아 지금 하나님의 진노는 이 시대를 향하여 하늘 끝까지 차있다.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버리니 하나님도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잊어버리신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들은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 신앙을 가지고 있으니 아래와 같은 죄들을 짓고 있음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회개치 않고 망해가고 있다.

 

자신이 거룩한 성령의 전인 줄 모르고

그 성령의 전이 더러워지는 줄도 모르고(고전 3:16-17)

자신의 예복이 더러워지는 줄도 모르고(22:12-13)

성령님이 그 안에서 심히 근심하는 줄도 모르고(4:30)

성령님이 소멸되는 줄도 모르고(살전 5:19)

새 언약이 파괴되는 줄도 모르고(8:10)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줄도 모르고(10:29)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심히 멀어지는 줄도 모른다.(12:14)

 

진실로 이 시대 성도들은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미련한 다섯처녀와 같다.

주님이 미련하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린 아이처럼 선악을 온전히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이다.

어린 아이는 하나님과 율법을 아는 지각이 초보에 머무는 자들이다.(히 5:12-14)

 

율법을 모르는 것은 심각한 죄다. 호세아 선지자는 그것을 하나님을 버린 것으로 간주한다. 사실 율법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우린 성경을 읽고 들음으로 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소홀히 한 것이다.  

 

왜 그런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교리에 끼워 맞추고,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생각,설교에 끼워 맞추는가?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형편과 사정, 타락한 사상에 끼워 맞추는가?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임에도 그들은 여호와의 지혜와 훈계를 심히 멸시하고 있는 것이다(잠1:7)

 

지금 이 시대는 이사야 선지자의 경고가 울펴 퍼져야 한다.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 (사 5:13) 

 

꼭 다음과 같은 말씀을 기억하고 마음에 새겨 이제 선악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자신약 성도는 성령을 통해 내면의 법이 새겨진 새 언약의 시대에 살고 있다. 구약 시대 성도만 언약 백성이 아니라 신약 시대 성도도 언약 백성인 것이다.(8:2-4, 8:10) 언약은 율법으로 그것은 단순한 규칙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인 것이다.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8:10)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를 무시하거나 억누루는 것은 새 언약의 본질을 거스르는 것이다. 마음에 새겨진 언약을 어기는 것은 성령님을 심히 근심하게 하는 것이요.(4:30) 성령을 실질적으로 소멸시키는 것이다.(살전 5:19)

 

새 언약의 핵심인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의 은혜를 무시하는 것은 심각한 죄로 간주된다.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히 10:29)

 

두 마음을 품은 자들에게 거룩하신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없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율법을 버린 무서운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피로 율법의 제사법이 폐하여진 것을 가지고 율법의 도덕법까지 폐하여졌다고 믿고 있다면 그 사람이 어찌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겠는가? 친밀해질 수 있겠는가?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라! 율법의 도덕법은 폐하여지지 않았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마 5:17)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롬 3:31)

 

진실로 큰일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버렸으니 하나님이 우리를 어찌 대할꼬!!!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을 파괴했으니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찌댈꼬!!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빨리 돌아가자! 울며 가슴을 치며 회개하자! 야고보서 4장 8절의 말씀을 붙들고 그리하자!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약 4:8)

 

 주님 다시 오실 때 주님을 맞이하고 싶은가? 신부가 되고 싶다는 열망으로는 안된다. 되어지는 과정으로도 안된다. 지금 거룩한 신부의 삶을 살고 있어야 한다.  


 


Comments

일곡 08.22 09:34
아멘
에스더01 08.27 10:45
거룩한 신부의 삶 살아내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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