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선 목사의 아침 묵상


 

하나님과 사귐의 기초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주임재안에 3 291 08.26 07:42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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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깊은 영적 교제는 신부의 영성을 추구하는 성도들에게는 가장 큰 목적이자 신앙생활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핵심적인 기반이다. 그런데 하나님과의 사귐을 추구하다보면 빠지게 되는 함정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는 믿음으로 시작되는 것인데 믿음에 기반을 두지 않고 현상이나 감정, 되어지는 일들을 기반으로 하나님과의 사귐을 가지려 하거나 믿음의 척도로 삼는 것이다.

 

꼭 기억하자! 하나님과의 관계는 믿음으로 시작된다. 성경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라고 말씀한다. 이는 믿음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근본적인 요소인지를 보여준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그분의 존재를 믿고,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때로는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은 상황처럼 느껴진다 할지라도 여전히 그분은 나를 사랑하시며 나와 깊은 관계 맺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 흔들리지 않는 사랑의 관계를 맺는 첫 걸음이 바로 믿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즉 믿음은 관계의 기초이며 하나님과의 관계의 시작점이다. 그 믿음을 가지고 관계를 시작하라! 인간관계도 믿음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무너지는데 하물며 신실하신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떠하겠는가?

 

당신이 분명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 관계를 시작했다면 반드시 상 주심을 바라는 자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믿음의 기초를 세우지 않은 자는 상 주시는 이가 보이지 않는다. 푯대가 없으앙이 방황하게 된다.

 

믿음은 또한 우리에게 영적인 능력과 힘을 제공받게 해 준다. 그 이유는 그 믿음이 보이지 않는 영적 실재를 인식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보거나 만질 수 없지만 믿음은 우리가 보이지 않는 그분을 인식하고 우리 마음에 모셔 들이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관계의 기초를 놓고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라! 우리는 육신의 오감에 의존하는데 너무나 익숙한 시대에 살고 있다. 육신이 왕이 되어서 육신이 원하고 바라는 것에 정신과 마음이 빼앗겨 살고 있고, 심지어 하나님을 대할 때도 육신적인 본성이나 욕망으로 나아갈 때가 많다.

 

빨리 그러한 육신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 하나님은 거룩한 영이시기 때문이다. 믿음의 감각을 가지고 그분이 영이심을 인식해야 한다. 믿음의 태도를 가지고 그분이 신실하시고 선하신 성품을 가지고 계심을 신뢰해야 한다. 믿음의 선포로 그분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으시며 이미 승리하셨으며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심을 찬미하고 감사해야 한다.

 

이러한 살아있는 믿음은 우리에게 예배의 기초이며 기도 생활의 원동력이다. 참된 믿음은 위대하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순종으로 이어진다. 결론적으로 믿음은 하나님과의 사귐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믿음을 통해 이제 하나님과의 관계를 시작하라.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라. 

 

그안에 깊은 사귐이 있고 영적 체험이 있다. 믿음은 우리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인식하고, 그분을 경험하며 그분의 능력을 체험하는 통로가 된다. 따라서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믿음을 키우고 강화시켜라! 감각과 환경에 기초를 둔 육신적인 신앙을 버리라! 그분의 위대하심과 승리하심을 선포하라! 그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다! 진리가 실재가 되도록 매일 믿음으로 선포하라!

 

누구든지 주 안에 거하는 자, 믿음 안에 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라" (고후 5:17)

Comments

에스더01 08.26 19:3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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