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묵상] 성경의 핵심이 무엇인가요?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성경의 핵심이 주님과의 깊은 친밀함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저 종교적으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안타깝지만 주님으로부터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마 25:12)는 소리를 들을 것입니다. 성경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경 전체에 걸쳐서 동일하게 나온 핵심적인 주제이어야 할 것입니다.

한번 유심히 살펴 보십시요!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창조한 목적을 살펴 보십시요! 이스라엘 진 한 가운데 성막을 주시고 성막을 중심으로 동행하라고 하신 목적을 살펴 보십시요! 그리스도의 이름이 '임마누엘'이심과 그분이 성육신 하심으로 제자들과 함께 한 삶을 살펴 보십시요! 

이제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성령님의 내주하게 하신 성령의 전이 되게 하신 이유를 살펴 보십시요! 성경의 하이라이트인 주님의 재림은 신부를 맞이하러 오시는 것인데 왜 신부를 데릴러 오는지 그 이유를 파악해 보십시요! 저 천국에 주님의 보좌 주변에 함께 앉아 영원히 예배와 교제할 나라, 그 천국은 어떤 곳인지를 살펴 보십시요! 성경이 이토록 모든 것에 초점이 그분과의 친밀함, 하나됨 안에 있다는 것이 보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대 성도들은 라오디게아 성도들처럼 마음의 문을 닫고 주님이 밖에서 노크하는데도 열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 친밀함의 축복과 영광 안에 거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 마음을 매일 노크하시지만 많은 이들은 쇼핑을 하고 집안과 정원을 가꾸며 세상 잡다한 일들과 미디어를 시청 하느라 시간을 다 사용하기에 주님을 위해서는 시간을 낼 수 없다고 합니다. 

주님은 자신과의 교제를 소홀히 여기며 주님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 자들에게는 그의 성전에 거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활동을 많이 하고 봉사를 많이 한다 할지라도 주님과 개인적으로 교제할 시간을 내지 못한다면 그 모든 일은 주님 앞에 무의미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계속 무시한다면 주님께서는 당신을 향한 모든 계획과 축복을 무산시켜 버릴 것입니다. 

제발 주님을 무시하지 마십시요! 주님과 친밀함에 있지 않으면서 자기를 기만하는 거짓 믿음을 주의 하십시요. 당신의 심령성전에 거룩한 밝은 빛과 그분의 임재의 크기가 주님과의 친밀도를 보여줌을 명심하십시요. 또한 당신의 삶의 거룩함의 열매가 주님과의 친밀도를 보여줍니다. 어찌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습관적인 죄에 머물면서 주님의 친밀한 기름부음이 임한다고 장담합니까? 주님이 당신을 그래도 사랑하시겠지만 친밀함까지는 이룰 수 없습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

이제라도 주님과의 교제의 자리로 힘써 나아가십시요! 지금보다 더 부지런히 주님을 찾고 찾으십시오. 그런 친밀함을 누리는 자에 가서 배우시고 그들에게 기름을 사서 심령성전에 채우십시요! 제발 형식적인 종교인들, 세상에 짝하면서 양다리 걸치는 종교인들을 따라가지 마십시요! 신랑이신 주님과 세상 사이에서 삼각 관계를 펼치는 자들은 간음하는 자들의 형벌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약 4:4)

주님께 시간을 들이지 않고 기름부음이 임할 것이라는 착각을 버리십시요! 예배에서 받은 은혜로 주님과 친밀하다고 착각하지 마십시요! 사역하면서 은혜가 임한다고 친밀함으로 착각하지 마십시요! 그런 것들과 주님과 일대일의 관계에서 오는 신랑과 신부의 친밀함과 어찌 비교가 될 수 있겠습니까? 일대일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았다면, 처음 사랑이 회복되지 않았다면 친밀하지 않은 것입니다.  

제발 축복타령을 멈추십시오! 주님은 당신의 신랑이요! 당신의 사랑이요! 당신의 영광이요! 당신의 생명입니다! 당신의 구주입니다. 우리가 진정 구해야 할 것은 온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그 위대한 주님의 영광과 얼굴을 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주님은 당신과 마음을 나누기를 원하고 비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제발 마음에 세상 것을 채우지 마십시오. 하루 종일 TV 보면서 세상의 영들과 교제하며 당신의 마음을 채우지 마십시요! 

주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주님은 당신의 마음 문 밖에 서서 당신이 마음의 문만 열면 교제하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하루 하루는 의미없는 지난날의 연속이 아니라 주님과 멋진 데이트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주님의 신부라 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