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선 목사의 아침 묵상


 

구원의 확신만을 강조하면 생기는 심각한 부작용!

주임재안에 1 301 08.21 07:17

 

구원의 확신은 신앙의 시작점이지 종착점이 아닙니다.  구원의 확신만을 강조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그것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파괴, 성화 무시로 인한 예복의 부재, 성령의 열매가 없는 가시나무 열매만 있는 삶, 주님 다시 오심을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신부의 삶, 제자도 없는 무늬만 신자인 삶" 등 신앙의 본질적인 중요한 요소들을 간과하게 됩니다. 혹시 여러분은 이런 심각한 부작용의 모습들이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십시요!

 

구원의 확신만 있고 실제적인 삶의 변화가 없다면 성경에서 그런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의 확신에 안주하여 죽은 믿음에 머물지 않게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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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비추어 볼 때도 그것은 죽은 믿음입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19,20)

 

그 죽은 믿음은 여러분을 항상 어린 아이 신앙에 머무르게 하여 성장을 가로막을 것입니다. 육신에 속한 자가 되어 늘 성령의 전을 더럽히며 성령님을 근심시키게 할 것입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 맞이하지 못하는 미련한 다섯 처녀가 되는 것이요, 맡겨진 달란트를 숨겨 놓은 한 달란트 받은 자와 같은 자가 되는 것이요. 계시록에 책망받은 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구원의 확신도 중요하지만 이는 신앙 생활의 시작일 뿐임을 기억하십시요, 진정한 신앙은 지속적인 성장, 변화, 순종을 수반합니다. 우리는 구원의 확신과 함께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단순히 구원의 확신만 있고 실제적인 삶의 변화가 없다면당신은 '거짓된 안전감'에 속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한 번 구원 받았으니 무슨 죄를 지어도 구원이다"구원파적 관념에 빠져 도덕적 해이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절대 속지 마십시요!

 

바울은 "우리가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롬 6:1,2)말씀하면서 죄에 대하여 죽었음 경고합니다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마 7:21)라고 엄하게 경고 하셨습니다.

 

히브리서 기자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심각한 충격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히 10:26,27)

 

부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눅 5:4) 말씀처럼 성경의 깊은 진리를 이해하십시요!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과 말씀을 이해하고 하나님 나라의 전체적인 구원의 그림을 이해하십시요! 그것이 곧 균형있게 성경을 이해하는 것입니다불균형은 커다란 재앙을 초래하게 됩니다균형 잡힌 신앙 생활을 통해 성도는 반드시 구원의 확신을 지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나야 할 것입니다.

  

실로 이 마지막 때는 호세아 선지자의 외침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그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 6:3,6)

 

 

또한 베드로 사도의 권면을 달게 받은 자는 영광의 그날을 맞이할 것입니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벧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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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일곡 08.21 17:13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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