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능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구글 플레이에서 네이버 웨일 다운로드
우리는 지금까지 한 나무의 성장을 함께 보아왔습니다.
뿌리가 내려졌습니다. 복음의 영광을 보는 것입니다. 이 크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다는 그 영광이 영혼 깊이 뿌리를 내렸습니다. 영혼의 영양분이 공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원줄기가 자랐습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 영광을 날마다 새롭게 바라보며 말씀이 영혼의 중심 줄기가 되었습니다. 잎사귀가 마르지 않듯 영혼도 마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가지들이 뻗어나갔습니다. 기도, 찬양, 예배, 교제, 전도, 섬김 — 이 모든 영성 훈련들이 원줄기에서 자연스럽게 뻗어나왔습니다. 의무가 아니라 생명의 흐름으로.
햇빛이 비추었습니다. 성령님이 모든 가지에 역사하셨습니다. 산 제물이 된 자리에 성령님의 빛이 가득히 비추었습니다. 육신이 내려가고 성령님이 올라오셨습니다.
이제 마지막입니다.
열매입니다.
이 열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풍성한지, 얼마나 우리의 삶을 기쁘고 충만하게 하는지 — 오늘 그것을 보겠습니다.
열매는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먼저 한 가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열매는 가지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을 때 자연스럽게 맺히는 것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열매를 맺으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붙어있으십시오.뿌리를 내리십시오. 원줄기를 키우십시오. 가지를 뻗으십시오. 햇빛을 받으십시오. 그러면 열매는 저절로 맺힙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처음부터 설계하신 방식입니다.
열매들 — 얼마나 아름다운가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아홉 가지 열매입니다. 하나씩 그 아름다움을 보겠습니다.
첫 번째 열매 — 사랑 :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다운 열매
사랑은 모든 열매의 어머니입니다. 나머지 여덟 가지 열매는 사랑의 다른 이름들입니다.
이 사랑이 맺힐 때 삶이 어떻게 달라집니까.
미웠던 사람이 불쌍해집니다. 참을 수 없었던 사람을 참게 됩니다. 받기만 하던 자리에서 주는 자리로 이동합니다. 내 유익을 먼저 구하던 삶에서 다른 사람의 유익을 먼저 구하게 됩니다.
이것이 인간의 의지로 됩니까. 됩니다. 그러나 금방 한계에 부딪힙니다. 그러나 성령의 햇빛을 받은 사랑의 열매는 다릅니다. 고갈되지 않습니다. 사랑의 근원이신 분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열매 — 희락 : 상황을 초월하는 기쁨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
희락은 세상이 주는 기쁨과 다릅니다. 세상의 기쁨은 좋은 일이 있을 때 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인 희락은 상황을 초월합니다.
바울이 이 말씀을 어디서 썼는지 아십니까. 감옥 안에서입니다. 빌립보서는 감옥에서 쓴 편지입니다. 사슬에 묶인 자리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이 기쁨이 맺힐 때 삶이 어떻게 달라집니까.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감사가 됩니다. 작은 것에서 기쁨을 발견합니다. 어려운 상황 안에서도 하나님의 손을 보고 기뻐합니다. 이 기쁨은 빼앗길 수 없습니다. 환경이 바꿀 수 없습니다. 그분 안에 있는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열매 — 화평 : 설명할 수 없는 평안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7)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강"— 이해할 수 없는 평안입니다. 이해가 되어서 평안한 것이 아닙니다. 문제가 해결되어서 평안한 것이 아닙니다. 상황이 좋아서 평안한 것이 아닙니다.
폭풍 한가운데서 잠든 예수님처럼 — 파도가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 깊은 곳의 평안입니다.
이 화평이 맺힐 때 삶이 어떻게 달라집니까.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걱정이 내려집니다. 잠을 편안히 잡니다. 앞이 보이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주님이 통치하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열매 — 오래 참음 : 깊어진 내면의 힘
오래 참음은 단순한 참을성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이 열매가 맺힐 때 삶이 어떻게 달라집니까.
조급함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압니다. 사람에게 상처받아도 보복하지 않습니다. 오래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것이 성숙한 영혼의 향기입니다.
다섯 번째 열매 — 자비와 양선 : 흘러넘치는 선함
자비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양선은 그 마음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열매가 맺힐 때 삶이 어떻게 달라집니까.
지나치던 사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상처받은 자가 보입니다. 외로운 자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주님이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받은 자비가 흘러넘쳐 선함이 됩니다.
여섯 번째 열매 — 충성 : 끝까지 신실한 삶
충성은 결과가 좋을 때만 신실한 것이 아닙니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인정받지 못할 때도, 작은 일에도 끝까지 신실한 것입니다.
이 열매가 맺힐 때 삶이 어떻게 달라집니까.
삶에 일관성이 생깁니다. 사람 앞에서 다르고 혼자 있을 때 다른 이중성이 사라집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다 보면 하나님이 더 큰 것을 맡기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이 말씀을 듣게 됩니다.
일곱 번째 열매 — 온유 : 강함에서 나오는 부드러움
온유는 약함이 아닙니다. 강함에서 나오는 부드러움입니다. 예수님이 온유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가장 강하신 분이셨습니다. 강하기 때문에 부드러울 수 있었습니다.
이 열매가 맺힐 때 삶이 어떻게 달라집니까.
말이 부드러워집니다. 상처받아도 쉽게 폭발하지 않습니다. 내가 옳아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게 됩니다. 온유한 사람 곁에는 상처받은 자들이 모입니다.
여덟 번째 열매 — 절제 : 자유로운 자의 선택
절제는 억압이 아닙니다. 자유로운 자의 선택입니다.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것, 먹을 수 있지만 멈추는 것, 말할 수 있지만 침묵하는 것.
이 열매가 맺힐 때 삶이 어떻게 달라집니까.
충동에 끌려다니지 않습니다. 감정에 지배받지 않습니다. 세상의 것들이 나를 통제하지 못합니다. 자유롭습니다. 진정으로 자유로운 삶 — 이것이 절제의 열매가 주는 선물입니다.
이것이 복음이 약속하는 삶입니다. 더 해야 하고 더 참아야 하는 짐이 아닙니다. 뿌리를 내리고 원줄기를 키우고 성령님의 햇빛을 받을 때 — 저절로 맺히는 아름다운 열매들입니다.
[2차 96일 성경통독 53일차] 바로가기
이 내용을 주변에 전달해 주십시오!
오늘 이 글을 읽고
반드시 살아날 영혼들이 있습니다!
부활의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