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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말씀기도 24일차.하나님의 공의와 자비 이해하기

성경 본문

눅 13:22-35

 

성경 개요

1. 하나님의 주권적 구원과 인간의 책임

 

누가복음은 예수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한 사람이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라고 질문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 질문은 당시 유대인들 사이에서 자주 논쟁되던 주제였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누가 구원을 받을지, 그리고 구원받을 사람이 얼마나 될지를 두고 논쟁을 벌였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놀랍습니다. 그는 구원받는 사람의 숫자에 대한 추상적 토론 대신,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구원은 단순한 지식이나 종교적 소속이 아니라 개인의 진실한 헌신과 결단을 요구합니다.

 

예수님은 더 나아가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라고 경고하십니다. 이 말씀은 구원의 기회가 영원히 열려있지 않음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문을 닫으실 권한을 가지신 주권자이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구원의 문이 얼마나 좁은 문이며 주께서는 주여 주여하며 주 앞에서 먹고 마시고 교제했어조 행악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얼마나 단호하신지 알 수 있습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이심을 알고 두렵고 떨림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무한한 긍휼과 심판

 

본문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예수님의 깊은 긍휼을 볼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헤롯이 그를 죽이려 한다고 경고할 때,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않고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고 대답하십니다. 그는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자신의 사명을 확고히 붙들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향해 가슴 아픈 탄식을 쏟아냅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긍휼과 사랑을 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암탉에 비유하여, 가장 취약한 순간에도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 어미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이것은 단순한 감상적 표현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실 궁극적 희생을 예표합니다.

 

이 암탉의 이미지는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의 상징입니다. 외부의 위협(여우)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고 품으려 하십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메신저들을 거부하고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이 단순한 감정을 넘어선 의지적 헌신임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 본문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두 가지 측면에서 조명합니다. 첫째, 그분은 주권적 심판자로서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시는 권한을 가지셨습니다. 둘째, 그분은 무한한 사랑과 긍휼로 자녀들을 품으시고 보호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이 두 측면을 이해할 때 우리는 경외와 사랑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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