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 영의 생각은 하나님과 화목!

구원받은 성도임에도 불구하고 육신적 사고방식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는 영생의 약속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육신적 사고는 일시적인 만족을 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영적 성장을 방해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고 세상적인 가치관에 집중하게 됩니다.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고 영적인 기쁨과 평안을 놓치게 됩니다. 이러한 성도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잊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옛사람의 사고방식에 얽매여 있습니다. 이는 마치 감옥에서 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감옥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우리 마음의 방향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합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이기에 육신적 사고는 사망의 영이 역사하고, 영적 사고는 성령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라. (고후 5:17)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피조물(하나님의 자녀, 백성)으로 정체성을 선포해 줍니다. 새로운 피조물서의 정체성은 새 사고방식으로 살 수 있는 변화의 능력입니다. 영적 정체성은 성령의 도움으로 유혹과 죄에 더 효과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죄에 대한 저항력입니다. 

13.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 8:13,14) 이 구절은 육신을 따르는 삶은 영적 사망으로 이어짐을 분명히 합니다. 성령의 도움으로 육신의 행실을 제어하면 영적 생명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됨의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빌 3:3) 이 구절은 참된 신자는 그리스도 예수를 자랑하며 신뢰하고 의지합니다. 그는 육체나 인간의 노력을 신뢰하지 않음을 말씀합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 16:24,25) 이 구절은 제자도의 핵심을 설명합니다. 제자는 자기 부인을 통해 개인의 욕망과 계획을 하나님의 뜻에 맡깁니다. 십자가를 짊어짐으로 예수를 따르는 데 따르는 고난과 희생을 받아들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지키려고 하면 잃게 되고 예수를 위해 생명을 잃으면 얻게 되는 기독교의 진리는 역설적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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