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롬 11:25)
“이방인의 충만한 수” - 세대주의 전천년설의 해석
- 현재 시대는 이스라엘이 우둔하게 되어 복음을 거부하고 있는 교회시대라 설명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미리 정하신 일정한 수의 이방인들이 구원받아 채워지면 교회 휴거가 일어나고 그 때 이스라엘 민족이 대거 회심하면서 문자적으로 이 땅에 이스라엘의 왕국을 건설하고 많은 유대인들이 돌아올 것이라 해석합니다.
이 세대주의 해석의 문제점
1.구원론 오류
이 해석은 문맥을 살피지 않고 지금은 교회시대라 이방인들이 구원받고 유대인들은 휴거 이후에 구원받는다고 하는 구원론에 큰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 이후에 계속 구원받고 있는 것이지 마치 2000년 동안 유대인들은 구원의 문이 막혀있고 교회 시대 이후에나 구원받는 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이 유대인들에게는 제한적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문맥상 해석 오류
본문의 문맥은 이를 미래의 민족적 이스라엘 대량 회심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믿음으로 된 참 이스라엘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즉 올리브 나무 비유를 통해 하나의 나무에 원가지(믿는 유대인)과 접붙인 가지(믿는 이방인)이 함께 자라는 통합적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마서의 논증 구조는 처음부터 참 이스라엘은 혈통이 아닌 믿음으로 구성된다고 선언합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1:16)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10:13)
실제적으로 초대교회때부터 수많은 유대인들이 구원을 받았으며 그때부터 이스라엘을 통하여 전세계에 복음이 확장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구원을 분리하여 세대를 나누는 해석은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폄하하며 성경역사를 무시한 것입니다.
3.존 넬슨 다비의 해석의 문제점
이런 해석은 초대교회나 종교개혁, 청교도 시대에는 없는 해석으로 1830년대에 넬슨 다비(John Nelson Darby, 1800-1882) 라는 오컬트 사상가가 예수회에 영향을 받아 확산시킨 해석으로 세대주의 해석입니다.
넬슨 다비는 스코틀랜드 15살 소녀 마가렛 맥도날드의 환상 체험을 바탕으로 세대주의 신학을 만들었습니다. 그 환상은 교회가 대환난 전에 “비밀리”에 휴거된다는 개념의 출발점이며 성경 연구가 아닌 개인적 환상 체험에 기초했습니다.
그의 신학은 예수회의 종교개혁에 대한 반대주의적 해석과 놀라운 일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수회는 개신교가 "교황은 적그리스도다"라는 해석을 약화시킬 계획으로 반종교개혁주의 신학을 퍼뜨렸습니다.
그는 성경보다는 환상과 직통 계시를 중심했으며 오컬트적인 표현들과 신비주의적 언어들을 많이 첨가했습니다.
4.세대주의 신학을 통한 시온주의의 확산
현재 많은 성도들이 이런 세대주의 해석을 쫓아 7년 대환란 개념을 믿고 있으며 주님이 공중 재림, 지상 재림 두 번 재림할 것과 함께 그때 유대인들이 대거 돌아오게 되고 그들은 이스라엘에 성전을 세워서 제사를 지냄으로 구원을 받을 것이며 그 이스라엘을 통해 전세계에 천년왕국이 세워질 것이라 말씀하고 있으니 실로 위험한 주장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해석이 위험한 이유는 혈통적 유대인에 대한 특별한 지위를 부여하여 민족적 우월성을 갖게 함으로 정치적 시온주의 운동을 낳고 있으며 기독교 신앙이 변질되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많은 기독교 단체들이 정치적 시온주의를 지지하고 있으며 트럼프, 슈밥, 젤렌스키, 오바마, 부시, 푸틴 등 수많은 좌,우의 정치인들이 가리지 않고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있는 것은 이런 세대주의를 통한 이스라엘의 부흥이 성경적 부흥이 아니라 시온주의를 통한 단일세계정부의 구성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우린 직시하고 가짜 이스라엘에 속지 않고 알리야 운동을 지지하지 않아야 하며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으로 온전히 돌아서야 다가올 미혹도 이길 수 있습니다.
결론
1.초대교회 이스라엘과 현재 이스라엘은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는 현재 이스라엘 국가와 성경의 이스라엘을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의 이스라엘은 수많은 유대인들이 사도들의 설교에 감동을 받아 3000명 5000명씩 회개하고 초대교회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이스라엘은 교회를 박해하고 있으며 구약의 토라로 돌아가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엄연히 다른 이스라엘입니다.
초대교회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고백하지만 현재 이스라엘은 메시야를 거부하며 초대교회는 그리스도 중심적 구원관을 가지지만 현재 이스라엘은 토라 중심의 율법주의를 가지고 있으며 초대교회는 예수님이 참 성전이라는 성전관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이스라엘 국가는 물리적 성전 재건을 추진합니다. 완전히 다른 이스라엘입니다.
구약 제사 제도의 부활 시도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완성된 제사를 무시하는 것이며 구약의 그림자를 실체보다 우선시하는 것이며 율법과 은혜의 혼합으로 복음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지금에 이스라엘은 주께서 성전이 되심으로 폐한 성전을 다시 재건하여 제사를 지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세대주의 신학을 교묘히 이용하여 가짜 이스라엘의 부흥을 통한 세계정부를 구성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2.참 이스라엘은 영적 이스라엘이며 이방인과 유대인이 하나되는 통합 이스라엘입니다.
참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고백하며(롬 10:9)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며(갈 3:7)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갈 5:22-23)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합니다(마 6:33) 그러므로 세대가 나뉘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통합 이스라엘, 영적 이스라엘이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상관없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갈 3:7)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갈 6: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