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선 목사의 아침 묵상


 

[아침 묵상]사람과 물질을 의지하는 것은 어떤 영적의미가 있는가?

주임재안에 1 265 07.31 07:27

부자청년.jpg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렘 17:5-7)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남유다의 큰 죄를 지적하고 있다. 그것은 사람을 믿는 죄! 그 죄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물질과 그 영향력을 믿는 것이다.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는 것도 육신이 가져다 주는 물질적인 것을 힘으로 믿는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 저주를 받는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 물질을 의지하는 것은 심히 큰 죄다. 그들은 그 저주를 받아 멸망했다

 

육신을 의지하는 자는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아서 열매 없이 가지만 앙상하게 될 것이다. 육신을 의지하는 자는 자고새처럼 결국 자신이 의지하던 것조차 빼앗기게 될 것이다. 결국 사람과 물질을 의지하는 자는 다 빼앗기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하시는 것이다.

 

무서운 말씀이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줄 모른다. 그 죄는 무엇인가? 마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떠난 것이다.(5)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린 것이다(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렘17:13)

 

예수님도 물질을 의지하는 자에 대해서 무서운 말씀을 하셨다. 부자청년은 어렸을 때부터 십계명을 잘 지키고 그 누구보다 경건하게 살았지만, 주님은 물질을 의지하고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그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다. 그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 (막 10:23-25)

 

또한 지금은 라오디게아 성도들처럼 자신이 부요하여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는 라오디게아 시대다. 주님은 물질을 의지하는 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계 3:17)

 

물질을 좋아하고 의지하는 자는 영적으로 벌거벗은 자라고 하신다. 눈이 먼 소경이요, 가장 가난한 자, 불쌍한 자라고 하신다.그는 물질을 의지하기에 지속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영적으로 비참한 자가 되는 것이다. 오늘도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물질에 마음이 빼앗겨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등한시 하는가?

 

이 마지막 때 물질을 잃기 싫고 직장을 지키기 위해서 많은 성도들이 짐승의 표를 받을 것이다. 주님은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고 했지만 이들은 재물을 땅에 쌓아 두려 하기에 오히려 좀이 먹고 녹이 슬고 도둑들이 들어서 세계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다 빼앗기게 될 것이다.

 

물질, 그 피조물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피조물은 신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을 물질보다 못하게 여기는 자는 그 마음이 하나님께서 떠나 있기에 저주를 받을 것이다.

 

지난 날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의 저주를 받았다. 이제 또 전염병 팬데믹, 경제 팬데믹, 기아 팬데믹, 전쟁의 저주가 다가오고 있다. 물질 우상숭배의 아젠다에 갇혀서 하나님과 자신의 영혼에 관심이 없는 자들에게 당연하게 오는 보응인 것이다.

 

기억하자! 요한계시록에서 마지막 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심판은 바벨론의 물질숭배에 대한 심판이다.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16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17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계18:15)

 

많은 성도들이 음녀 바벨론인 도시에서 사치와 향락을 누리고 살면서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 우상숭배를 하기에 하나님 나라와 영광에는 관심이 없다. 또한 제 3세계에 어린이들이 1달러가 없어서 굶어 죽어가는 수 억명의 어린이들에게는 관심이 없는 방종의 죄악을 짓고 있다.

 

썩어 없어질 물질 벌자고 하루 종일 일하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관심없는 자들은 지금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은 물질을 섬기는 것이 영혼에 올무가 될 것을 말씀하셨다.

 

무엇을 할 때 그 결정의 동기가 물질이 된다면 그 사람은 두 주인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물질을 많이 갖고 영향력을 키우는 것이 비젼이다. 그러나 주님은 마음이 높아지는 교만이 될 뿐이라고 말씀하신다.(딤전 6:17)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라! 재물로 인하여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마음을 높이지 말라! 그 물질 욕심의 옛 사람을 빨리 심령 성전에서 내 보내라! 그 걱정과 두려움의 옛 사람을 빨리 내 보내라!

 

육신의 옛 사람이 사귀자고 할 때 빨리 이렇게 고백하며 믿음으로 선포하라! 

참행복은 물질과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참성공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참축복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당신의 영혼이 생수를 마시며 살게 될 것이다.

이 영혼의 기쁨으로 살자! 하나님 중심의 새 사람을 맞이하자!

 

물질주의 사회 가치관 속에서 우리의 진정한 왕은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자! 이 사람은 매일 그 고백을 통해 바벨론 음녀 사회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다. 마음으로 진실되게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진정으로 물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사시사철 영양분을 공급받고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Comments

에스더01 09.15 00:50
내안의 그리스도만 살아서 역사하도록하자
옛자아인 물질숭배 내자아를 충족시키는 삶
직장일로 주일성수 등한시한것 여행다니며 주일성수하지 않은것 주여 잘못했습니다
긍휼히 여기사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이제 새심령 예수그리스도가 나를 온전히 주관하시도록
내자아가 죽어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분의 임재안에 살기를 소망합니다
주여 믿음을 주셔서 더욱더  말씀을 따라 하루하루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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