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선 목사의 아침 묵상


 

[아침 묵상]부활의 영광과 능력에 참여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주임재안에 3 291 08.02 07:32

우리는 예수 부활하셨네외치며 기뻐하며 찬양하는 날이 부활절 주간에만 할 정도로 부활에 대한 의미와 영광을 깊이 마음에 두지 못할 때가 많다.

 

주님이 왜 부활하셨는가에 대한 깊은 영적 의미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알기는 알아도 그것이 심령에 생명으로 작용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왜 죽으셔야 했고 주님은 왜 꼭 부활하셔야 했는가?

 

나를 살리기 위해서? 구원하기 위해서? 그건 목적이라면 그 과정에는 나를 살리고 구원하시기 위해서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가진 사탄의 권세를 깨뜨려야 하기 때문이다. 깨뜨리는 방법은 무엇인가? 죽으시고 무덤에 내려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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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뜨리기 위해서는 사탄이 가진 사망의 권세의 본진으로 들어가야 되는 것이다.사탄은 의기양양하며 축제를 버리고 있을 때 그 음부에서 주님이 부활하신 것이다. 할렐루야!

 

사탄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보고 심히 놀라 기절했을 것이다. 자신에게만 있는 강력한 권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권세라 생각했는데, 그 권세가 깨어진 것을 보고 심히 두려움에 떨었을 것이다.

 

사탄은 외쳤을 것이다. “온 인류가 나의 종이었는데! 죽음의 종이고 두려움의 종이었는데! 예수가 나의 권세를 깨뜨렸어! 예수가 나의 보좌를 망가뜨렸어! 예수가 나의 나라에 침입해서 지옥의 문을 부숴 뜨렸어! 이제 우리 나라는 어떻게 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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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의 부활소식에 마귀의 나라는 초토화가 되었다.그 대장은 얼굴에 치명상을 당하고 여자의 후손에 의해 피를 흘리며 사망선고가 내려진 상태다.

 

이 부활소식은 죄와 사망의 칠흙 같은 어둠 속에 아무런 희망을 발견하지 못하는 인류에게 영원한 소망을 갖게 한다.이제 부활의 믿음을 가진 성도에게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죽음은 곧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는 출입문일 뿐이다.

 

이 육신의 약함 가운데 더 이상 좌절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주님과 같이 부활의 영체의 몸이 예비되어진 영생의 몸이 입혀질 존재다그러므로 성도의 삶은 더 이상 죽음의 공포에 두려운 삶이 아니라 부활의 영광이 가득찬 소망의 삶이리라!

 

뿐만 아니라 또한 이 생명은 죽어서 얻는 생명에 머물지 않는다. 이 생명은 우리가 살아서 누리는 생명이기도 하다.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 4:11)

 

주 예수의 생명이 우리 죽을 육체에도 나타난다육체에도 부활 생명을 누리는 것이다. 이제 천연적인 육신의 생명에 머물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생명, 부활의 생명도 누리며 강하고 담대하게 살자!

 

주님은 오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영광스럽게 받아들이는 믿음의 사람을 찾고 기다리신다. 우리도 주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죽으심에 내려가게 될 때(자기부인의 십자가) 이 땅에서 부활 생명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부디 이 진리를 발견하라!)

 

하지만 아직도 세상을 두려워하고 이미 깨어져 버린 사탄의 권세에 두려워 떠는 성도들이 많다! 꼭 기억하자! 주님은 오늘도 우리 각자에게 이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 때, 주님의 부활 생명이 우리 안에서 더욱 풍성히 나타날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 우리 함께 이 영광스러운 부활의 진리를 매일의 삶 속에서 기억하며 살아가자!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승리를 찬양하며, 그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자!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무덤에 내려가는 것 같을 때, 도리어 역사하는 부활의 능력을 신뢰하며, 담대히 전진하자! 그 부활의 영광을 드러내는 길이 십자가의 길, 십자가 경건생활에 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20)

Comments

권정자 08.05 07:4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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