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본문 37일차 정결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라

개요

다윗의 부하들은 사울이 그 동굴에 들어온 것을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해석하며 다윗에게 사울을 죽일 것을 권합니다. 이는 다윗의 양심을 시험하는 순간입니다. 다윗은 원수이며 자신을 해하려고 하는 사울임에도 사울을 죽이는 대신 그의 옷자락만을 살며시 자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 조차도 다윗의 양심을 괴롭힙니다. 이는 다윗의 아주 예민한 양심을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한 기름부음을 받은 자에게 이런 일을 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낍니다. 다윗은 자신의 부하들을 제지하고, 사울을 해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그의 양심이 그의 행동을 지배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잘라낸 옷자락을 보여주며, 자신이 사울을 해칠 의도가 없었음을 증명합니다. 이는 다윗의 양심이 그의 행동을 어떻게 인도했는지 보여주는 물리적 증거입니다. 결과적으로, 다윗의 양심적 행동은 사울의 마음을 움직이며 사울은 다윗의 의로움을 인정하고 그를 더 이상 쫓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양심은 진실로 도덕적 나침반으로 작용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동물의 피처럼 외적ㅇ니 부정함을 씻는 데 머물지 않고,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죽은 행실로 인해 더럽혀진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합니다. 깨끗해진 양심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드려졌기에 그 효력이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양심이 더러워졌다 할지라도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양심의 정결함을 입어 살아계신 하나님과 참된 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성경 본문

1.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2.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3.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4.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6.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7.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삼상 24:1-7)

13.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 9:13,14)

1.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딤전 4:1,2)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딤전 1:19)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시 26:2)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시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