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본문 12일차 기름준비 이해하기

오늘의 말씀: 마 25:1-13, 출 27:20,21, 눅 12:35-40, 살전 5:4-6, 시 27:4 [기름 준비 이해하기]

개요 : 오늘 본문을 통해 성령의 전을 건축하기 위해 내보내야 할 옛 사람과 행위와 새롭게 맞이해야 할 새 사람과 행위는 무엇인지 발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기름은 구별하는 것으로 기름 부음은 기름을 부어서 구별한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제사장에게 매일 기름을 준비해서 성소를 밝히라고 하셨습니다. 제사장의 막중한 책무로 등한시 할 경우에는 제사장 직분을 파면당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예배를 위한 필수요소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임무였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신랑을 맞으런 나간 열처녀 비유에서처럼 각 신자(성령의 전)들이 매일 기름을 준비하고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구약은 신약의 예표가 됩니다. 구약의 제사장과 같이 신약 성도도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기름을 매일 준비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깨어서 매일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는 주님을 맞이하지만 그렇지 못한 미련한 처녀는 주님을 맞이하지 못합니다. 기름은 성령의 임재와 능력을 통한 거룩함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기름으로 성소를 밝히듯 성도도 성령의 기름을 통해 내면의 성소를 밝힐 때 진정으로 거룩한 신부가 되어 신랑을 맞이할 자격을 갖추는 것입니다. 기름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매일 경건 생활을 통해 기름을 준비하시길 소망합니다. 성령의 기름은 곧 십자가의 도를 성취하여 온전한 주님의 신부와 제자가 되게 합니다.

성경본문

1.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3.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8.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 25:1-13)

20.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출 27:20,21)

35.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36.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37.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38.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39.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0.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눅 12:35-40)

4.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살전 5:4-6)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눅 21:34,35)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 27:4) 다윗의 유일한 소원, 신부의 소원

* 지금 우리는 성령의 전을 정화하고 성령의 전을 강화하는 과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는 슬기로운 다섯처녀와 같이 슬기롭게 성령의 기름을 채우는 지혜로운 행동이며 성령의 기름을 쉽게 떨어뜨리고 은혜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들을 분리하는 과정입니다. 슬기로운 처녀들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성령의 전으로 잘 관리하여 충실한 제사장과 같이 기름을 채웠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불충한 제사장과 같이성령의 전에 기름을 잘 관리하지 못한 것입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영적 나태함과 빗나간 초점(물질주의, 율법주의, 형식주의, 세속주의 등)에 빠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움(회개, 자기 부인)과 채움(성령 충만, 말씀 묵상)의 균형 잡힌 영성 생활을 통해 우리는 항상 준비된 상태로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