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재사모 |
03.22
하나님은 포도나무를 돌보시는 농부로서 두 가지 행동을 하신다. 열매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려고 깨끗하게 하시지만 열매 맺지 않는 가지는 잘라내신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열매 맺지 않는 가지도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로 믿는 자라는 것이다.
즉 열매 맺지 않는 가지도 외형적으로는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신자지만 실제로는 그리스도와 생명력 있는 관계가 아니다. 이런 가지들은 결국 잘려 나가는 운명을 맞는다. 이는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거나 종교적 행위를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함을 암시한다.
진정한 신부, 제자는 그리스도와의 살아있는 관계를 통해 영적 열매를 맺는 것을 포함한다. 그리스도와 진정으로 생명력 있는 관계로 영적 연합을 이룬 성도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열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그러므로 성도는 주님 안에 거하는 비결을 배워야 하고 훈련되어야 한다.
9 일곡